본문 바로가기

생활, 이로운 정보

2020년 내 집 마련 가계부 픽!

반응형

돈 관리 어떻게 하세요?

 

저는 가계부를 씁니다.

 

가계부를 쓰는 목적은 오늘의 지출을 기록하기 위함이 아닌, 지출을 통해 내 돈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흐름을 파악해야 절약이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앱으로든, 종이로든, 엑셀로든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가계부를 선택해서 작성하면 종잣돈을 모으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동안 저는 가계부를 따로 구매하지 않고 무지 공책에 저만의 양식을 만들어 작성하거나 수기로 쓰는 것이 귀찮을 때는 엑셀 양식을 이용해 왔는데요, 우연히 김유라 작가의 책을 읽게 되면서 김유라 작가가 만든 내 집 마련 가계부를 알게 되었고, yes24에서 올해 초에 구매했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먼저 김유라 작가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아들 셋을 키우는 38살 엄마입니다. 결혼을 일찍 하셨더라고요^^

 

도서관에서 대여한 책을 통해 재테크를 공부했고, 외벌이 남편의 월급 50퍼센트를 저축하며 종잣돈을 모아 투자에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집필하여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고 강사로도 활동 중입니다.

책으로는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 아들 셋 엄마의 돈 되는 독서 / 6개월에 천만 원 모으기 등이 있어요.

 

그러면 이제 제가 사용 중인 2020년 가계부 보여드릴게요.

핑크색 양장본이고요, 총 315페이지, 정가는 12,800원입니다.

 

 

▶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비전보드, 내 집 마련 계획, 내 집 마련 선언문, 가계부 쓰는 노하우, 관심 경제 뉴스 기록하기, 일일 수입과 지출 항목, 주간 결산, 월간 결산 페이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0년 가계부로 픽!

 

 

▶ 구매한 가계부 만족하나요? "네 만족합니다."

 

제가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한 주가 끝나는 7번째 날에 주간 결산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페이지입니다.

즉 요일과 관계없이 무조건 1일~7일, 8일~14일, 15일~21일, 22일~28일, 29일~31일 이렇게 일주일 단위로 페이지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출 계획을 세울 때도 한 달을 1일부터 일주일 단위로 나눠서 주간 계획을 세우고, 이 주간 계획 안에서 나의 소비를 관리하고 통제하면 되는데요,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매일매일 나의 지출을 기록해야 한다면 가계부 쓰는 것이 힘들어지고 손이 잘 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일일 소비 항목을 작성할 수 있는 충분한 칸이 있지만 저는 잘 활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주간 지출 액수를 정한 후, 무지출 DAY를 설정해요. 보통 일주일에 2번 정도로 정합니다.

2일, 4일은 무지출 day! 이런 식으로 가계부에 적어놓고 성공했을 때는 좋아하는 스티커를 붙이거나 형광펜으로 크게 표시를 해놓고 있어요. 굉장히 뿌듯하더라고요^^

 

아! 그리고 5번째 주는 29일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짧은데요, 그래서 김유라 작가는 럭셔리 주간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다른 주간보다 더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요.

 

 

가계부 쓰는 방법

 

 

 

 

가계부를 처음 쓰시는 분들, 내 집 마련의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계신 분들, 저처럼 계속 써왔지만 보다 효율적인 지출 관리를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제가 올해 2020년 사용하고 있는 이 가계부 추천드립니다. 

 

 

끝으로 제가 평소 좋아하는 절약 명언으로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비용은 시간의 덩어리다. 비용을 절약하는 것은 시간을 절약하는 것이다. _ 호리바 마사오

 

절약은 훌륭한 소득이다. _ 에라스뮈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