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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삶의 즐거움

피코크 조선호텔 포기김치 4kg 맛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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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피코크 조선호텔 포기김치 4kg을 구매했습니다.

 

손잡이 있는 포장! 마음에 들어요.

 

어디 김치가 맛있는지 맘 카페에서부터 블로그까지 인터넷 서칭을 해봤는데 전라도 스타일을 좋아하면 무등산 김치가 맛있고 서울 스타일을 좋아하면 피코크 조선호텔 김치가 맛있다는 글들이 가장 많이 보였어요. 그 외에도 홍진경 더 김치, 빅마마, 김하진, 무등산, 종갓집, 비비고, 김수미 김치를 추천하시는 사람들도 계셨어요.

 

 

젓갈을 많이 쓰는 전라도 스타일인 무등산 김치는 입에 맞지 않을거 같아서 바로 패스했고,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빅마마 포기김치는 먹어봤는데 방송만큼은 아니었습니다. 홈쇼핑에서 나오는 화면이랑 생김새는 비슷했지만 배추의 아삭함은 덜 했고, 양념 맛은 평범 보통이었어요.

 

 

그리고 10kg을 정말 저렴한 가격대(5만 원대)로 샀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보관 중이던 김치가 금방 물러버리고 물이 빨리 생겨서 못 먹고 버린 양이 훨씬 많았습니다. 

 

 

피코크 조선호텔 포기김치 4kg 구매후기 

 

 

홈쇼핑이 저렴하긴 하지만 10kg은 성인 두명이 사는 집에서는 양이 너~~ 무 많아서 이번에는 맛있게 끝까지 먹을 수 있을 만한 양인 4kg으로 인터넷몰에서 구매했어요.

 

케이블타이에 꽁꽁 묶여서 와요!

 

 

주문 입금은 11월 3일에 했고, 배송은 11월 6일에 왔는데 김치 포장지에 써져 있는 제조일자가 11월 5일이었어요. 주문을 하면 바로 김치를 제조해서 보내주더라고요.

 

그래서 어제 만든 김치를 배송받았어요!

 

2중으로 비닐포장을 했어요!

 

4kg~~두명이 사는 집에서는 정말 딱 맞는 양인 것 같습니다.

 

욕심내서 저렴하게 더 많은 양을 사는 것보다 가족 인원수에 맞는 양으로 사는 게 김치를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비록 가격으로만 비교하면 더 비싸지만 말이에요.

 

하루 전에 만든 김치를 배송해주는 거라 처음에 먹으면 짠 맛이 꽤 있을 거라는 상품평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김치가 익어가면서 소금의 짠맛이 김치에 스며들어서 적당해진다고 합니다. 

 

실제로 제가 먹어보니 첫 맛이 딱 3가지 느낌이었어요. 김치가 시원하다! 배추가 아삭하다! 짠맛이 조금 있다! 였습니다.

 

 

 

조선호텔 포기김치는 조선호텔의 특제육수가 들어간 김치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 걸까요? 시~~ 원함이 있어요.

 

그리고 짠맛은 심한 편은 아니라 누구나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직접 먹어본 조선호텔 포기김치의 맛 평가를 한 줄로 짧게 하자면,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익숙하고 평범한 양념인듯 하지만 시원함이 있고 배추의 아삭함이 살아있어서 더 맛있게 느껴진다"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매하시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김치 보관하는 방법

 

김치는 보관이 중요합니다. 일단 당장 먹을만큼의 김치는 따로 꺼내서 반찬통에 넣어주시고요, 남은 김치는 김치냉장고 김치통에 차곡차곡 공기가 안 들어가게 꾹꾹 눌러 담아서 보관해주세요.

 

저 처럼 김치냉장고가 없으시다면 포장 온 그대로 공기를 최대한 빼고 밀봉한 상태로 냉장고 깊숙한 곳에 넣어서 보관해주시면 됩니다.

 

공기가 들어가게 되면 김치가 금방 물러서 맛이 없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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