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껏 예전처럼 외출하고 싶은 킴단이입니다.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여행은 꿈도 못 꾸게 되었고, 마스크를 쓰고 외출을 해도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는 가슴 답답한 일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마음건강을 챙겨야 하는데요, 마음을 돌보는데 명상만한 것이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아침에 눈 떴을 때, 밤에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 2번 명상을 하고 있는데, 요즘은 낮에도 짧게 수시로 하고 있고요. 답답한 일상이지만 명상할 때만큼은 긍정의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요즘 제가 명상할 때 함께 하고 있는 것이 바로 '팔로산토 스머지 스틱'이에요. 자연적이고 깊은 향이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느낌이라 명상할 때 집중이 더 잘 되는 것 같습니다. 내 돈 내산 '팔로 산토 스머지 스틱' 구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팔로산토 스머지 스틱에 대하여.
팔로산토(Palo Santo)의 유래
페루와 에콰도르 원주민의 영혼을 맑게 해주던 신성한 향나무(Holy Wood)입니다. 예로부터 인디언은 팔로 산토를 태울 때 나오는 연기의 향이 부정적인 기운을 없애주고, 공기를 정화시켜 내적 치유를 해준다고 믿어왔습니다.
팔로산토 향의 효과
원주민들이 믿었던 것처럼 실제로 팔로산토의 향은 스트레스 감소와 불안감 진정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 스틱에서 나오는 향이 나쁜 에너지를 제거하고 정신을 맑게 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현대들에게는 팔로 산토의 고급스럽고 자연적인 향이 명상할 때, 요가할 때, 크리스탈 정화 목적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꿀템이라고 생각합니다.
팔로산토 재배방식
팔로 산토 스머지 스틱은 나무를 자르거나 숲을 훼손하지 않는 친환경 재배방식으로 지속적으로 수확하고 있습니다.
스머지 스틱(Smudge Stick)
스머지 스틱은 천연 허브 스틱입니다. 스틱에 직접 불을 붙여서 나는 연기로 내면 정화와 영적 치료에 사용되어 온 천연 방식의 향기 힐링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팔로산토 스머지 스틱 사용 방법
스머지 스틱 끝에 불을 붙인 후, 10초~15초 정도 후 불을 꺼주세요. 짧은 시간이지만 불이 꺼진 후 생기는 연기만으로도 충분한 향이 납니다. 연기를 내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 유리나 사기그릇에 받쳐 놔도 은은하게 향이 퍼집니다.
주의사항
불을 끌 때 불이 완전히 꺼졌는지 반드시 확인하시고, 불연성/내연성 용기에 두고 사용하셔야 안전합니다.
그리고 고양이에게는 팔로산토에 있는 아로마가 해로울 수 있으니 스틱을 멀리 해주세요.
연기를 피우는 것도 고양이가 없는 곳에서 해주세요.
보관 방법
사용하지 않는 팔로산토 스머지 스틱은 지퍼백에 넣어 밀봉한 후, 락앤락 통에 보관하시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팔로산토 스머지 스틱 구매 후기 : )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10cm짜리 5개에 할인해서 13,950원으로 구매했습니다.
1개에 3천원이 조금 안 되는 가격이네요. 스틱 1개를 하루 2~3회 스머징 했을 때 일주일 정도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한 달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겠어요.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특유의 향이 저는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향기는 찜질방 냄새? 한방 향? 한약 향? 과비슷하지만 자연에서 오는 고급스럽고 진한 나무 향입니다.
향은 분명 호불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거실, 안방, 작은 방 이렇게 3군데에 유리그릇에 받쳐서 놓았는데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향도 은은하게 꽤 잘 퍼지더라구요.
그리고 밤 명상할 때는 향이 더 잘 느껴지게 하기 위해서 스머징(태우는 것)을 10초 정도 하고 명상을 시작합니다.
스머징 하면 향이 꽤 진하기 때문에 저는 창문을 살짝 열고 환기도 같이 해요.
스틱에 편하게 불 붙이는 팁은 라이터도 좋지만 고깃집에서 불판에 불 붙일 때 쓰는 긴 라이터를 이용하시면 편한데요,
다이소에 2000원에 팔고 있어요.
사용하지 않는 스틱은 위의 사진처럼 지퍼백에 밀봉 후 락앤락 통에 넣어 보관하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 여름에는 모기퇴치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니 다용도로 쓰임새 있는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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