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_ 집순이 필수템 삼각 등받이 쿠션(feat 수니홈) 리뷰

- 내돈 내산 구매후기 -

 

안녕하세요. 킴단이입니다. 저는 요즘 봄맞이 집안 리모델링을 하고 있습니다 : ) 거실 러그도 바꿔보고, 커튼도 바꿔보고, 물건들을 정리해서 좀 더 깔끔하고 심플한 집으로 변신 중입니다. 제가 봄맞이 리모델링을 위해 구매한 제품 중 등받이 쿠션에 대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집순이, 집돌이의 필수템! 그건 바로 등받이 쿠션!

 

삼각형 모양 등받이 쿠션

 

저희 집에는 쇼파가 없어서 등을 벽에 기대야 하는데 전에는 큰 곰인형을 벽에 대고 기댔거든요. 그런데 인형이 10년이 훌쩍 넘어서 아무래도 많이 헤지고 모양도 축 늘어져서 깔끔하지가 않아요;;; 그리고 등도 편하지가 않고요. 그래서 이번에 등받이 쿠션을 사려고 이곳저곳 사이트들을 많이 돌아다녀봤는데요, 마음에 들었던 곳은 '수니홈'이었어요. 일단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었지만, 내장재가 튼튼해보였고 삼각형 모양이라 인테리어적으로도 깔끔해 보여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제부터 내 돈 내산(내 돈으로 직접 구매한 제품) 리뷰 시작할게요!

 

수니홈 삼각 등쿠션 중형 사이즈_베이지 색상인데 인디핑크? 살구색이 더 가까운 것 같아요.

 

# 구매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한 6가지 사항

 

- 쿠션이 금방 꺼지지 않는 내장재의 퀄리티

- 성인 남성이 사용했을 때도 충분한 너비와 높이

- 인테리어적으로도 깔끔해 보이는 디자인

- 상품평(구매후기)이 좋은 제품

- 세탁이 가능한 커버

- 너무 비싸지 않은 금액대

 

 

# 수니홈 삼각 등받이 쿠션 (중형 사이즈) 사용 리뷰

 

사이즈는 소형, 중형 2가지였는데 저는 중형(가로 사이즈 70cm, 세로 55cm) 베이지 색상을 선택했어요.

가격은 1,000원 할인받아서 51,500원+배송비 3,000 원해서 54,500원에 구매했습니다.

 

중형 사이즈를 선택한 이유는 남편이 주로 사용하는 공간에 놓을 등쿠션이라서 소형(가로 사이즈 49m, 세로 46cm)은 사이즈가 애매할 것 같더라고요. 구매해서 사용해 본 결과 키 177cm, 80kg의 성인 남자가 사용했을 때 일단 너비가 충분하고, 높이도 적당했는데요, 머리까지 받쳐주는 길이감은 아니라는 점 참고해주세요!

 

등받이 쿠션 베이지 색상

 

그리고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요소는 내장재의 퀄리티였습니다. 수니홈 등받이 쿠션은 수제 명품소파에 사용하는 복원력이 좋고 냄새가 나지 않는 '훼다 솜'을사용한다고 적혀있었어요. 이 점이 가장 제 마음에 들었고, 상품평들 역시 거의 다 좋았어요. 지금 열흘째 매일 사용 중인데 솜이 꺼지는 느낌은 없고 튼튼합니다.

 

수니홈 등받이 쿠션은 100% 환불제, 100% 국내 생산이라서, 상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제품 구매 후 일주일 안에 환불이 가능하고, 국내 생산이 아니라면 제품 가격의 3배로 보상해준다고 사이트에 적혀있더라고요. 쿠션 생산 경력 28년의 전문가가 만들어 제품에 자신 있다는 문구들에 일단 믿음이 갔고, 마음에 안 들면 환불해야겠다고 생각하니 구매 결정이 쉬웠던 것 같아요.

 

커버 세탁이 가능해요.

재질

 

수니홈 삼각 등받이 쿠션 색상은 차콜/그레이/베이지/핑크/네이비/민트/피톤치드 화이트/피톤치드 이렇게 총 8가지가 있고요, 피톤치드 라인은 3,000원 더 비쌌어요. 저는 베이지 색으로 구매했는데, 배송받아보니 베이지색이라기보다는 살구빛이라고 해야 할까요? 살색이라고 해야할까요? 살구톤에 가까운 것 같았어요. 색감이 살짝 아쉬웠습니다!

 

 

= > 결과적으로 베이지 색감 부분의 아쉬운 부분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