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킴단이입니다. 봄맞이 내 집 꾸미기 4탄_소소하게 구매한 아이템들 4가지가 있어요. 거실에 깔아 둔 잔디 러그와 어울리는 그린 컬러 대방석, 귀여운 동물 모양이 그려져 있는 가정용 분리수거함 재활용 가방, 포켓 영수증 수납함, 볼터치한 허스키 등쿠션 소개합니다.
# 가정용 분리수거함 재활용 가방 (9,400원, 위즈스푼)
플라스틱이랑 종이 분리수거함이 필요해서 깔끔하고 간편한 아이템으로 찾고 있는 중이었는데, 이 제품이 제 눈에 들어왔어요. 귀여운 동물 그림이 그려져 있는 방수 재질의 가방인데요, 3개가 1 set이고, 각각 똑딱이 버튼(스냅 버튼)으로 탈부착이 가능해요. 그래서 1개만 단독으로 쓸 수도 있고 원하는 개수만큼 부착해서 사용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좋은 점이 손잡이가 있는 가방 형식이라는 점인데요, 분리수거하러 갈 때 편하게 또 깔끔하게 들고 갈 수 있겠더라고요. 저는 1 set , 핑크, 녹색, 하늘색으로 주문했어요. 상품을 직접 받아보니 전체적인 디자인은 사이트에서 보는 것처럼 너무 귀여웠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가방의 밑바닥에 따로 받침이 없어서 바닥에 세웠을 때 고정이 잘 안 되는 점인데요, 가방 안에 분리수거용품을 많이 담을수록 해소되는 부분이지만, 공간이 비어 있을 때 세워두면 모양이 예쁘게 잡히지 않아서 이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처음 배송 왔을 때 냄새가 많이 났어요.
# 벽걸이 영수증 정리함 (화이트 4단/ 9,000원 / 위즈스푼)
포켓 영수증 정리함! 이미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는 아이템인데 저는 이제야 실행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 달 생활비를 책정하고 일주일 단위로 나눈 후, 하루 생활비를 포켓 영수증 정리함에 넣어놓고 사용하려고 구매했어요. 지출 관리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신용카드 사용을 제한하고 현금을 사용하는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직접 행동으로 옮기는데 오래 걸린 것 같네요.
화이트 패브릭 바탕에 숫자별 컬러 포인트, 디자인도 마음에 들어요.
# 좌식 전용 쿠션, 말차그린 컬러 대방석 (15,000원 / 퍼스리)
거실 잔디 러그 살 때 같이 구매한 제품이에요. 거실용 좌식 쿠션으로 사이즈도 넉넉해서 착석감이 좋고, 저희 집 거실 잔디 러그와 어울리는 그린 컬러라서 더 마음에 들어요.
이 방석은 우리나라 국민과자 마가렛트 모양으로 만든 쿠션이라서 마가렛트 쿠션이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원단 퀄리티가 상당히 좋고, 색감도 예쁘고, 쿠션감도 좋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겉 커버와 내부 충전재가 일체 된 제품이라서 커버만 세탁이 불가해요.
방석 컬러는 잔디그린 외에도 차콜 블랙, 쿠키 옐로, 플라밍고 핑크, 체리 레드, 연그레이, 커피 브라운 총 6가지가 있어서 선택 폭이 넓었습니다.
# 허스키 등쿠션 (12,500원 / 퍼스리)
볼터치한 귀여운 허스키 쿠션이에요. 사이트에서는 등쿠션으로 판매 중인 상품이지만 등쿠션으로는 사이즈가 많이 작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목과 머리를 받치는 용도로 더 많이 쓰고 있어요.
그리고 이 제품~ 자꾸 껴안게 돼요. 허스키가 부들부들하고 다리 모양 때문에 안고 있기가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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