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쓰림 증상 원인 정리

속쓰림 증상의 원인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오늘은 속쓰림 증상의 원인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속쓰림 증상이 반복적으로 느껴지신다면 반드시 그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내가 요즘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어떤 활동을 했는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지는 않았는지 등등 생활습관을 점검해보시고, 병원에 가서 전문의 진료 및 적절한 처방을 받으시기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자신감 있게 살아야 하지만 건강만큼은 자신감을 내려놓을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몸에서 신호를 보내는데도 '내 몸은 내가 안다, 나는 건강하다, 설마 아니겠지' 하는 생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오늘도 이 글을 읽으시는 많은 분들이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부터, 속쓰림 증상이 생기는 속쓰림 원인 6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헬리코박터균 감염

 

속쓰림 증상의 원인 첫 번째는 헬리코박터균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들어보셨고 또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에 기생하는 세균입니다.

 

이 헬리코박터균이 염증 물질을 분비하고 이 염증물질이 위의 점막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속 쓰림 증상이 생기게 되는데요, 우리나라 사람이 헬리코박터균에 특히나 취약한 이유는 식사문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찌개 드실 때 어떻게 드시나요? 여러 사람이 각자의 숟가락으로 찌개를 떠서 먹습니다. 아귀찜과 같은 찜요리도 각자의 젓가락, 숟가락으로 떠서 먹죠. 이러한 식문화 때문에 상대방의 헬리코박터균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2. 위염, 위궤양

 

현대인에게 위염은 국민질병이라고 불릴 만큼 흔한 질병입니다. 위염은 위장 점막에 염증이 생긴 것인데, 위염이 심해지면 위장 점막이 염증에 의해 손상되어 움푹 파인 형태로 진행되는 위궤양으로 심화될 수 있고, 위암으로까지 번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최근 들어 속 쓰림이 생겼다면 만성위염(위염이 6개월 이상 지속)이 되지 않도록 초기에 병원 진료를 통해 치료하시기를 바랍니다. 

 

※ 위암 환자의 80%가 위염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 위염, 절대로 그냥 방치하지 마세요.

 

 

3. 십이지장 궤양

 

속쓰림 증상이 생기는 속쓰림 원인으로 세 번째, 십이지장 궤양이 있습니다. 십이지장은 위 옆에 붙어있는 기관인데요, 십이지장 점막에 상처가 생긴 경우 속쓰림과 명치가 아픈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4.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 역시 위염과 같이 현대인에게 흔한 질병입니다. 말 그대로 음식을 먹었을 때 이 음식이 역류하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면서 위와 식도가 타는 듯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 질병입니다. 

 

 

 

5. 약물 섭취관련

 

병원에서 처방받는 약 중에서 '식사 30분 후'에 먹어야 하는 약들이 있습니다. 이런 약은 공복에 먹게 되면 위장 점막에 자극을 주어 속 쓰림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지침대로 따라주셔야 합니다. 항생제, 진통제 등이 해당됩니다.

 

그리고 영양제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비타민 씨같은 경우 빈 속에 먹지 않는 것이 좋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약과 영양제 드실 때는 반드시 약사에게 공복에 먹어도 되는지, 위장에 자극을 주는 약은 어떤 약인지 등에 대해서 꼭 확인해보시기를 바랍니다. 

 

 

 

6. 생활습관

 

속쓰림 증상이 생기는 원인중에서는 생활습관과도 연관이 많습니다. 술, 스트레스, 흡연, 먹고 바로 눕는 행동들은 우리 몸에 좋지 않고 속쓰림을 유발합니다. 

 

1) 술과 흡연 

우리 현대인들 술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고, 또 회사 회식도 많죠.(요즘은 코로나때문에 회식이 없어서 좋은 면도 많은 것 같은 것 같네요)

 

 

 

대표적으로 술(알코올)을 속쓰림 원인으로 들 수 있는데요, 알코올은 주로 식도, 위, 췌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위와 식도의 역류를 발생시키고 위산 분비를 증가시키고 위벽을 손상시킨다고 합니다. 따라서 술을 마시게되면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 등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음을 하면 구토를 하게 되는데 구토과정에서 위벽에 상처를 주기 때문에 술을 마시는 것은 우리 몸에 좋지 않습니다. 술 뿐만 아니라 흡연 역시 역류성 식도염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속쓰림 증상 원인이 됩니다. 

 

 

2)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것, 알고 계시죠?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은 계속 그것에 신경이 곤두서 있고, 마음이 안정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스트레스 안 받는 사람 없습니다.

 

 

하지만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자율신경이 정상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급성 위염과 위경련, 위궤양 등을 유발하여 속쓰림 증상 및 소화불량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 자율신경 : 호흡, 소화, 심장박동, 분비, 순환 등의 우리 몸의 기본적인 여러 기능 들을 조절해주는 신경

 

 

3) 식습관

짜고 기름진 음식, 밀가루, 인스턴트 음식은 위를 자극하고, 소화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자주 드시면 위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보세요.

4) 먹고 바로 눕기

예전에 티브이에 대장암에 걸린 분이 나오셔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밥 먹고 바로 누었던 는 행동을 후회한다고 말이죠. 음식을 먹고 바로 눕는 행동은 정말 우리 몸에 좋지 않습니다.

 

음식을 먹고 바로 누워보신 적이 한두 번은 있으실 거예요. 일어났을 때 몸이 어떠셨나요? 아마 속이 더부룩하고 기분도 좋지 않으셨을 겁니다.

 

 

 

먹고 바로 눕는 생활습관은 우리 위와 장 건강에 정말로 좋지 않습니다. 우리 신체는 음식을 먹고 최소 2시간의 소화 시간이 필요한데, 먹고 바로 눕게 되면 소화 운동이 방해받게 되고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속쓰림 증상이 생기는 원인 6가지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몸이 아프다고 신호를 보내면, 우리는 무시하지 말고 들어줘야 합니다. 꼭 전문의와 상담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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