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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독립기념관 나들이 근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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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천안 독립기념관 나들이

 

3월, 날씨 좋은 일요일에 가족들과 천안 독립기념관에 다녀왔습니다. 1987년도에 건립되었다고 하는데 그동안 티브이에서만 봤었지 실제로 가본 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실제로 가서 보니 굉장히 잘 만들어져 있어서 오길 잘했구나 싶었습니다.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볼거리와 천안 독립기념관 근처 맛집에 대해서 적어볼게요!

 

 

 

 

천안 독립기념관 다와갈때 쯤 망향휴게소에서

 

천안 하면 호두과자죠? 독립기념관 다 와갈 때쯤에 망향휴게소가 있어요. 거기에 들러서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를 샀어요. 사람들이 줄을 서있을 정도로 호두과자가 인기가 많았습니다. 20개에 5천 원짜리 두 봉지를 샀어요.

 

만들어진 호두과자를 파는게 아니라서 살짝 기다림이 필요하지만 갓 나온 뜨끈뜨끈한 호두과자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달달하면서 고소한 호두과자가 따뜻해서 더 맛있게 먹었어요. 천안 독립기념관 들리기 전에 필수코스라고 생각합니다^^

 

 

 

 

천안독립기념관 입장료

먼저 천안독립기념관 입장료는 따로 없고 주차료를 받습니다. 소형차량은 2,000원 대형차량은 3,000원이고 SUV 차량은 소형에 해당됩니다. 저희는 일반 승용차이고, 저공해 차량이어서 저공해 스티커가 붙어져 있는데요. 저공해 차량은 천원이 할인돼서 1,000원만 받더라고요. 

 

 

주차공간

주말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이 넓어서그런지 주차할 자리는 많았습니다. 주차 걱정은 하시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발열체크와 방문자 인증

불굴의 한국인 상 왼편으로 고객지원센터가 보입니다. 코로나 19 방역절차로 이곳에서 발열체크와 방문자 인증을 완료하면 직원분께서 옷에 스티커를 붙여주세요. 방문자 인증은 거기에 적혀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면 인증되는 아주 간단한 시스템이었습니다. 

 

 

천안 독립기념관, 이제 본격적으로 구경

 

 

1관부터 6관까지 차례대로 기념관을 구경을 했고, 5월 30일까지 진행하는 3·1 운동 102주년 기념 특별기획전까지 총 7관까지 알차게 보고 왔습니다.

 

저는 특별기획전이었던 사진 속 독립운동가들의 개인적인 모습들(가족,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 편지 등) 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천안 독립기념관이 굉장히 잘 만들어 놓은 점 중에 하나가 앉아서 쉴 곳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성인도 걷다보면 다리가 아픈데 아무래도 우리 부모님과 어린 아이들은 더 힘이 들 수 있잖아요.

 

 

 

다행히도 중간중간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들을 많이 배치해놓아서 온 가족이 나들이 장소로 선택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화장실도 눈에 잘 띌 정도로 많았고 또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제 1관 겨레의 뿌리 

제 2관 겨레의 시련

제 3관 겨레의 함성

 

 

제4관 평화누리

(독립운동의 의미와 가치)

제5관 나라 되찾기

제6관 새나라 세우기

 

 

저희 가족은 1관부터 7관까지 천천히 다 구경했더니 3시간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중간중간 앉아서 쉬기도 하고 편의점에 들르기도 했어요.

 

천안 독립기념관은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고,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아 체험존도 있더라고요. 어린아이들과 같이 오셔도 참 좋을 것 같아요. 

 

 

+ 특별기획전 (제7관)

 

5월 30일까지 하는 천안 독립기념관 특별기획전은 독립운동가의 꿈 많던 시절, 함께 한 친구와 선생님 사진, 그리고 소중한 가족, 동료와 이웃에 대한 사진과 편지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인상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천안 독립기념관 근처 맛집

병천 순댓국집에서 순댓국, 피순대 한 접시

 

천안 독립기념관 근처 맛집을 검색했는데 천안에는 피순대가 유명하더라고요. 그래서 순댓국이랑 피순대 한접시 먹고 왔어요. 제가 갔던 곳은 서로 다른 순대국집 두개가 나란히 붙어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냄새 없는 손순대'라고 써져있는 곳으로 갔어요. 정말 순대 잡내가 전혀 나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먹는 순대국이랑 달랐던 점은 순대국 안에 들어있는 순대가 전부 다 피순대였고 국물은 맑은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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