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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삶의 즐거움

초간단 레시피_진짬뽕으로 투움바 파스타 요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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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짬뽕 투움바 파스타  & 미미네 떡볶이 ]

 

안녕하세요. 오늘은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투움바 파스타 맛이 나는 라면 요리 레시피와 인터넷에 판매하는 미미네 떡볶이의 맛 리뷰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 진짬뽕으로 투움바 파스타 만들어 먹기  

 

투움바 파스타 좋아하시나요? 최근에 제가 아주 간단하게 집에서 투움바 파스타 맛을 낼 수 있는 레시피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주 초간단한 방법이고, 제가 직접 해서 먹었는데 맛도 만족스러워서 레시피(레시피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간단해요)를 공유하겠습니다. 투움바 맛이 나는 파스타가 먹고 싶은 날, 집에서 만들어서 드셔 보세요.

 

 

간단하쥬? 

 

먼저 필요한 재료진짬뽕 라면이랑 우유, 생수 이렇게 3가지만 있으면 끝입니다. 정말 간단하죠?

라면 중에서 진짬뽕이어야 하는 이유는 다른 라면과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넓은 면발과 액상소스 때문입니다. 일반 가루 수프가 들어 있는 라면보다는 진 짬뽕이 간편합니다^^ 

 

1인분 기준으로 레시피 알려드리겠습니다.

 

진짬뽕 1개, 흰 우유 200mL, 생수 100mL인데, 집에 계량컵이 없으시면 저처럼 종이컵을 이용해서 생수와 우유 양을 맞추시면 됩니다. 종이컵 1컵이 약 180mL 정도 되기 때문에 흰 우유는 종이컵 기준으로 가득 채워서 냄비에 부어 주시고, 모자란 20mL는 종이컵의 10% 정도 되는 만큼만 더 부어주세요.

 

생수 역시 종이컵의 반 정도로 채운 후, 냄비에 부어주세요. 그 후 진짬뽕에 들어 있는 액상수프반만 넣어주시고, 면과 건더기 스프를 넣은 후 끓여주면 됩니다.

 

다시 한 줄로 정리하자면 냄비에 면발, 흰 우유, 생수, 액상수프, 건더기 스프 이 5가지를 한꺼번에 넣고 수분이 날아갈때까지 끓이면 완성! 주의할 점은 액상스프는 꼭 반만 넣어주세요. 많이 넣으면 짠맛이 강해집니다.

 

 

짠! 완성입니다.

 

오늘 만들어서 먹어봤는데 매콤한 맛이 가미된 꾸덕한 크림 스파게티 맛이 났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액상수프 양 조절에 실패해서 조금 짠 맛이 났는데 다음에 요리해서 먹을 땐 스프 양 조절에 신경 써서 해야겠습니다^^

 

 

 

# 홍대 미미네 떡볶이 집에서 먹기

 

홍대에 데이트하러 가면 항상 미미네 떡볶이 집에 들러 국물 떡볶이 2인분이랑 새우튀김을 먹는 것이 데이트 코스 중에 하나였습니다.

 

아마 7년도 훨씬 넘은 일 일거예요. 미미네 떡볶이가 초반에 한창 주목을 끌었을 때 줄을 서서 대기해야지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굉장히 많았었습니다.

 

처음 국물떡볶이랑 새우튀김을 시켜서 먹었을 때, 떡볶이는 그렇게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떡볶이를 국물이랑 같이 먹는 그 맛이 그 당시에는 신선했습니다. 지금이야 국물떡볶이가 흔하지만 그때만 해도 흔하지 않던 때거든요^^

 

 

4팩에 30,000원 정도 하는데 1팩에 3인분입니다. 소스, 밀떡, 부산어묵 이렇게 3가지가 들어 있어요!

 

 

그리고 미미네 새우튀김이 기가 막히게 맛있었습니다. 새우 모양 그대로 튀겨져 나오는데, 이 새우튀김이랑 국물 떡볶이랑 궁합이 참 좋았습니다. 그래서 홍대에 갈 때마다 미미네에 들러 간단하게 먹고 오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안 가본 지 4년은 넘은 것 같네요.

 

 

그런데 며칠 전에 남편이 인터넷에 미미네 국물 떡볶이가 판다고 한번 사서 먹어보자고 해서 주문해서 오늘 먹어봤습니다. 과연 가게에서 먹었던 그 맛이 날까 반신반의하며 먹었는데 맛있더라고요. 저랑 남편 입맛에는 그때 가게에서 먹던 그 맛과 거의 비슷했습니다.

 

 

보기엔 싱거워보이네요^^ 그런데 양념이 맛있어요.

 

기본적으로 미미네 떡볶이 소스는 단맛이 있는 편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 처음 조리해서 먹었는데 물 양을 적게 넣어서 그런지 단맛이 조금 강하더라고요. 그래도 소스가 맛있어서 아주 맛있게 싹싹 다 먹었습니다. 밀떡을 좋아하고, 살짝 단맛이 나는 국물 베이스를 좋아하신다면 미미네가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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